아마 정말 심각한 악몽들은
이런 것이 아니긴 하겠습니다만....
생각나는 일 한 가지.
우리나라 국빈만찬 복장이 연미복에서 일반정장으로 바뀌어 정착되기 시작하던 무렵의 일이랍니다.
지방유세 때문에 분주하던 유력 정치인 한 분이
복장이 달라진 것을 모르고 혼자만 연미복을 입고
만찬장에 나타나셨던 것이지요.
다른 손님들이 "거, 옷 참 좋-습니다"라고 농을 걸 때
그 분의 비서관은 넘실대는 푸른 한강물로 뛰어들고 싶었다지요.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38 | 이 다음에 (2004년) | 2006.05.06 | 1133 | 56 |
37 | 맨 앞 차 (2006년) | 2006.09.28 | 1140 | 49 |
36 | 인도네시아에서 (2006년) | 2006.10.27 | 979 | 46 |
35 | 착한 콩돌이 (2006년) | 2006.10.27 | 1177 | 56 |
34 | 순돌이 (1991년) | 2007.03.15 | 1223 | 47 |
33 | 초보 부모 (1993년, 영국) | 2007.03.15 | 1342 | 43 |
32 | 초인종 (1994년) | 2007.03.18 | 1404 | 50 |
31 | 얕은 잠 (1994년) | 2007.03.19 | 1300 | 47 |
30 | 걸음마 (1994년 가을) | 2007.03.20 | 1271 | 41 |
» | theBaldface (1) | 2007.05.11 | 1277 | 40 |
28 | theBaldface (2) | 2007.05.12 | 1104 | 63 |
27 | There and back again | 2007.06.22 | 1203 | 39 |
26 | 동생 (1995년) | 2007.06.24 | 1118 | 59 |
25 | 자동차 매니아 (1996년) | 2007.06.26 | 1256 | 69 |
24 | 자동차 매니아 (2) (1996년) | 2007.06.27 | 1215 | 49 |
23 | 예술? (1996년) | 2007.06.28 | 1404 | 43 |
22 | 콩돌이 (1998년) | 2007.06.28 | 1414 | 68 |
21 | 수박맛바 (1998년) | 2007.06.28 | 1427 | 52 |
20 | 원, 투, 쓰리 (1999년) | 2007.06.28 | 1467 | 51 |
19 | 동네 비디오 대여점에서 (1995년) | 2007.08.30 | 1348 | 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