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을 다녀올 때 까지 평생 딱 두 번 타본 국제선을 집사람은 두번 다 '자기 몸 상태에 대해서 자기가 책임진다'는 서약서를 쓰고서야 탈 수 있었습니다. 두살 터울 아이들이 서로에게 제일 친한 친구가 된 것을 보면 잘 된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