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인이, 그런 모양이다, 자신의 중년에 참으로 비감해지는 것 같다. 마종기도, 황동규도, 기타 내가 아는 대부분의 시인들이 그랬다. 하지만, 지나 놓고 보면 그게 뭐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내가 지지리 궁상이어서 그렇겠지만, 난 지금 이대로도 좋으니까(필경 그래서 시를 못쓰는 것이리라). 역시 일반론이 되겠는데, 감정이 전면 배치된 작품은 아무래도 난 별로다. 열대화는 꽃을 꺾는다는, 비유의 기초가 너무 상투적이라 그리 참신하다는 생각은 안 든다. 무난한 작품이기는 하다만... - P
Songs with no Tunes
Poems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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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
푸른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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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4 | 1107 | 77 |
135 | Sonnet for a Befallen Petal | 2009.06.11 | 27000 | 74 |
134 | 일기예보 | 2010.06.06 | 1089 | 71 |
133 | 사소한 날의 노래 | 2010.06.06 | 1200 | 69 |
132 | 내 사랑의 비결은 | 2010.06.06 | 1334 | 67 |
131 | 창란젓 | 2008.09.14 | 1213 | 61 |
130 | 발리에서 | 2008.09.14 | 1027 | 60 |
129 | 불확정성의 법칙 / Indeterminacy Sonnet | 2008.07.31 | 3136 | 59 |
128 | 자카르타에는 오리가 산다 | 2008.09.14 | 1146 | 57 |
127 | 행운목 | 2008.09.14 | 1137 | 57 |
126 | 체리 블라섬 | 2008.09.14 | 1218 | 56 |
125 | 서울의 공휴일 | 2010.06.06 | 1053 | 54 |
124 |
海猫や何を目指して向き直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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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2 | 1246 | 48 |
123 | 熱帶花 | 2008.09.14 | 9176 | 48 |
122 | 새외근황(塞外近況) 25 / For Amelia | 2008.09.14 | 107076 | 44 |
121 |
静岡は誰にも知られず虹の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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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2 | 1320 | 43 |
120 | 送辭 | 2011.04.26 | 1230 | 43 |
» | →feedback | 2008.09.14 | 1039 | 43 |
118 | 손해사정인 | 2008.09.14 | 1060 | 43 |
117 | 바람 부는 날의 노래 / Sonnet on a Windy Day | 2008.09.14 | 8416 | 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