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lcome Page
    • drawing
    • photos
    • cinema
    • essay
    • poems
    • music
    • toons
    • books
    • mail

봄비

posted Apr 12,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봄 비

 

창문을 열면 바다가

보일락 말락 한다

빗줄기로 환생하는 바다

환한 빛깔이 감기약 속으로

섞인다. 진한 파도가 섞이고

등 돌리면 피어나는 꽃

 

떨어지는 꽃잎처럼 아물지 않는 바다가

손으로 만져질 것만 같다.

 

1983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96   →feedback 2008.07.31 1022 27
95   →feedback 2008.07.31 1173 28
94   →feedback 2008.07.31 1005 29
93   →feedback 2008.07.31 1055 26
92   →feedback 2008.07.31 1104 22
91   →feedback 2008.07.31 998 29
90   →feedback 2008.07.31 1004 27
89     →총 평 2008.07.31 1031 27
88 새외근황(塞外近況) 5 2008.08.04 1035 26
87 흐린 날의 노래 2008.08.06 1040 32
86 당신이 나를 찾아와 / When you return to me in spring 2008.08.06 1157 27
85 개인 날의 노래 / In a Clear Evening 2008.08.06 1040 23
84 숨은 그림 찾기 2008.08.06 1032 20
83 보내는 날의 노래 2008.08.12 921 26
82   →feedback 2008.08.12 1007 25
81 새외근황(塞外近況) 6 2008.08.12 921 30
80   →feedback 2008.08.12 915 26
79 기억하는 날의 노래 / Song of Remembrance 2008.08.12 1041 23
78   →feedback 2008.08.12 1112 32
77 낯선 날의 노래 2008.08.12 948 3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