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lcome Page
    • drawing
    • photos
    • cinema
    • essay
    • poems
    • music
    • toons
    • books
    • mail

새외근황(塞外近況) 24

posted Sep 09,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새외근황(塞外近況) 24


경과화음이라도 정7도음과 증9도음을 함께 내면 곤란하다 긴장끼리 부딪히면 아름다운 긴장을 만드는 대신 사지 멀쩡한 다른 음들의 인상을 찌그러뜨린다 나는 그래서 다른 이를 기다리고 만나도 결과는 찌그러뜨림을 면해봐야 긴장이겠지만 그건 7도나 9도음의 이를테면 운명 비슷한 것 국면전환이 필요한 자들이 아니라면 누가 무엇하러 그런 음을 절실히 찾겠는가 흡사 눌러지지 않는 건반처럼 어떤 국면을 위해 나는 이 자리에 매겨졌을 것인가

 

2006.2.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76 아무 데도 가지 않는 날의 노래 2008.08.29 1051 21
75 새외근황(塞外近況) 23 2008.09.09 1043 29
74 그는 2008.04.30 1043 20
73 차가운 날의 노래 2008.09.02 1042 26
72 기억하는 날의 노래 / Song of Remembrance 2008.08.12 1041 23
71 을유년(乙酉年) 겨울 저녁 2008.07.16 1041 21
70   →feedback 2008.07.31 1041 27
69 개인 날의 노래 / In a Clear Evening 2008.08.06 1040 23
68 흐린 날의 노래 2008.08.06 1040 32
67   →feedback 2008.09.14 1039 43
66 2008.07.04 1039 25
65 늦가을, 출근길 2008.06.24 1039 27
64 거절한 날의 노래 2008.09.09 1037 20
» 새외근황(塞外近況) 24 2008.09.09 1036 23
62 뜨거운 날의 노래 2008.08.24 1036 23
61 다시, 사막에 서서 2008.09.14 1035 37
60 새외근황(塞外近況) 19 2008.09.09 1035 22
59 새외근황(塞外近況) 15 2008.08.29 1035 23
58 새외근황(塞外近況) 14 2008.08.29 1035 24
57 새외근황(塞外近況) 10 2008.08.29 1035 2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