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다. 감상적이기는 하되 그리 지나친 데가 없으므로. 달과 신도시 건물이라니, 참 기가 막힌 짝패가 아닌가. 결국 인간의 무력함을 도드라져 보이게 하는 배경이라는 공통점이 양자가 지닌, 화해할 수 없는 차이와 대비되어 참으로 지울 길 없이 이상한 느낌을 준다. 굳이 흠을 잡자면 좀 덜 친절해질 필요가 있겠다. 설명이 약간 자상해보인다. 내 생각으로는 좋은 시란 달빛과 같은 것이므로. - P
Songs with no Tunes
Poems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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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숨은 그림 찾기 | 2008.08.06 | 1032 | 20 |
15 | 일산(一山)의 달 | 2008.05.12 | 1293 | 20 |
14 | 그는 | 2008.04.30 | 1043 | 20 |
13 | 바다 | 2008.05.06 | 1184 | 19 |
12 | 봄날은 간다 | 2008.05.21 | 1208 | 17 |
11 | 맨하탄의 달 | 2008.05.12 | 1131 | 16 |
10 | 꽃을 그리는 법 | 2008.04.11 | 1233 | 16 |
9 | 머스캇의 달 | 2008.05.12 | 1058 | 15 |
8 | 추운 날의 노래 | 2017.11.07 | 6699 | 3 |
7 | 空き瓶の低いため息空っ風 | 2020.12.20 | 81 | 2 |
6 | 古里の海の香りや風邪薬 | 2020.12.20 | 48 | 1 |
5 | 눈 오는 날 | 2023.01.23 | 126 | 1 |
4 | 植木鉢描いて花の便り待つ | 2020.12.20 | 8002 | 0 |
3 | 霧立つと波音聴こゆる国道に | 2020.12.20 | 35438 | 0 |
2 | 紅葉川無口な砂利を触る岸 | 2020.12.20 | 34 | 0 |
1 | Iambic contraries | 2021.03.14 | 102791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