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최근에 읽어본 가장 아름다운 送年詩다. 드디어 네가 素月의 극의(極意)에 이르렀구나. 이성복의 "바다" 이후에 그런 시를 처음 만나본 것 같다. 나의 美的 無意識(美意識의 반대말)이 종소리를 들은 개처럼 침을 흘리는 것을 보니, 지긋지긋해도 난 역시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인가 보다. 죽음에 한 걸음씩 다가감에 따라 조상들이 나를 부르는 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 P
Songs with no Tunes
Poems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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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바람 부는 날의 노래 / Sonnet on a Windy Day | 2008.09.14 | 8525 | 43 |
35 | 손해사정인 | 2008.09.14 | 1060 | 43 |
34 | 다시, 사막에 서서 | 2008.09.14 | 1035 | 37 |
33 | 체리 블라섬 | 2008.09.14 | 1218 | 56 |
32 | →feedback | 2008.09.14 | 1039 | 43 |
31 | 熱帶花 | 2008.09.14 | 9357 | 48 |
30 | 외가집 | 2008.09.14 | 1070 | 41 |
29 | 창란젓 | 2008.09.14 | 1213 | 61 |
28 | 발리에서 | 2008.09.14 | 1027 | 60 |
27 | 행운목 | 2008.09.14 | 1137 | 57 |
26 | 자카르타에는 오리가 산다 | 2008.09.14 | 1146 | 57 |
25 | 푸른 산 | 2008.09.14 | 1107 | 77 |
24 | Sonnet for a Befallen Petal | 2009.06.11 | 27624 | 74 |
23 | 내 사랑의 비결은 | 2010.06.06 | 1334 | 67 |
22 | 서울의 공휴일 | 2010.06.06 | 1053 | 54 |
21 | 일기예보 | 2010.06.06 | 1089 | 71 |
20 | 사소한 날의 노래 | 2010.06.06 | 1202 | 69 |
19 | 후쿠시마, 3월 | 2011.04.22 | 1251 | 40 |
18 | 送辭 | 2011.04.26 | 1231 | 43 |
17 | 初詣で願いを撫でる浅草寺 | 2012.07.12 | 829 | 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