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최근에 읽어본 가장 아름다운 送年詩다. 드디어 네가 素月의 극의(極意)에 이르렀구나. 이성복의 "바다" 이후에 그런 시를 처음 만나본 것 같다. 나의 美的 無意識(美意識의 반대말)이 종소리를 들은 개처럼 침을 흘리는 것을 보니, 지긋지긋해도 난 역시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인가 보다. 죽음에 한 걸음씩 다가감에 따라 조상들이 나를 부르는 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 P
Songs with no Tunes
Poems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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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feedback | 2008.07.31 | 999 |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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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 안면도에서 | 2008.09.02 | 646 |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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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 새외근황(塞外近況) 21 | 2008.09.09 | 925 | 29 |
49 | 새외근황(塞外近況) 23 | 2008.09.09 | 1043 |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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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 낯선 날의 노래 | 2008.08.12 | 948 | 30 |
46 | 다가가 보니 목마른 / At Closer Gaze It Betrays Itself | 2008.09.02 | 1216 | 30 |
45 | 조용한 날의 노래 | 2008.09.04 | 821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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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 흐린 날의 노래 | 2008.08.06 | 1040 |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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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愚下에게 | 2008.05.12 | 1070 | 33 |
39 | 홍대 앞에서 | 2008.06.16 | 1167 | 33 |
38 | 戀詩 | 2008.04.22 | 3136 | 34 |
37 | 이사(移徙) | 2008.06.04 | 1222 | 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