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리버는 하이쿠 같기도 하고 단가 같기도 하다만, 영 내 취향은 아니다. 제목을 "꽃"으로 바꾼다 한들 뭐 나아질 것 같진 않다. 역시 너무 즉물적인 시풍은 네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러고 보니 戀詩 두 편을, 하나는 너무 卽物的이라고, 다른 하나는 너무 卽物的이지 않다고 하여 棄却한 셈이 되었네. 그걸 깨닫고 나서 골똘히 생각해 보니 네 시의 비밀이 바로 거기에 있는 것 같다. 사변성의 세계에도 즉물성의 세계에도 온전히 속할 수 없는 "境界人"의 균형감각... - P
Songs with no Tunes
Poems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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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feedback | 2008.08.12 | 1112 | 32 |
55 | 새외근황(塞外近況) 6 | 2008.08.12 | 921 | 30 |
54 | →feedback | 2008.08.12 | 915 | 26 |
53 | 보내는 날의 노래 | 2008.08.12 | 921 | 26 |
52 | →feedback | 2008.08.12 | 1007 | 25 |
51 | 숨은 그림 찾기 | 2008.08.06 | 1032 | 20 |
50 | 개인 날의 노래 / In a Clear Evening | 2008.08.06 | 1040 | 23 |
49 | 당신이 나를 찾아와 / When you return to me in spring | 2008.08.06 | 1154 | 27 |
48 | 흐린 날의 노래 | 2008.08.06 | 1040 | 32 |
47 | 새외근황(塞外近況) 5 | 2008.08.04 | 1035 | 26 |
46 | 문 리버 | 2008.07.31 | 961 | 27 |
» | →feedback | 2008.07.31 | 1004 | 27 |
44 | →총 평 | 2008.07.31 | 1030 | 27 |
43 | 불확정성의 법칙 / Indeterminacy Sonnet | 2008.07.31 | 3136 | 59 |
42 | →feedback | 2008.07.31 | 998 | 29 |
41 | 겨울비 | 2008.07.30 | 914 | 27 |
40 | 새외근황(塞外近況) 4 / Winter Solstice | 2008.07.24 | 1204 | 26 |
39 | →feedback | 2008.07.31 | 1104 | 22 |
38 | 아내 | 2008.07.23 | 1070 | 24 |
37 | →feedback | 2008.07.31 | 1054 | 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