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신기한 일이지. 네 말 맞다나 하나하나 놓고 보면 지리멸렬한 부분도 없지 않은데, 모아놓고 보니 "정말 신기하게 간이 잘 맞는"구만... 나는 "冬至"가 참 좋다. 예를 들어 "1"(근데 이건 왜 제목이 없나?)은 어디서 많이 들은 곡조의 변주같거든? 하기야 반짝반짝 작은별도 모차르트가 변주하면 전혀 다른 곡이 되는 법이고 이 변주도 마음에 들기는 하지만... 어쨌건 늘 읊조리는 인간의 회한과 고독도 무한히 팽창하는 우주라는 구도 안에 놓고 보면, "유리상자 안에 든 낯선 물건" 같아 신기하다. 99점 주고 싶다. 전체로도 90점은 되는 것 같다. 더 손대지 마라. - P
Songs with no Tunes
Poems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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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새외근황(塞外近況) 6 | 2008.08.12 | 921 | 30 |
55 | →feedback | 2008.08.12 | 1007 | 25 |
54 | 보내는 날의 노래 | 2008.08.12 | 921 | 26 |
53 | 숨은 그림 찾기 | 2008.08.06 | 1032 | 20 |
52 | 개인 날의 노래 / In a Clear Evening | 2008.08.06 | 1040 | 23 |
51 | 당신이 나를 찾아와 / When you return to me in spring | 2008.08.06 | 1157 | 27 |
50 | 흐린 날의 노래 | 2008.08.06 | 1040 | 32 |
49 | 새외근황(塞外近況) 5 | 2008.08.04 | 1035 | 26 |
48 | →총 평 | 2008.07.31 | 1031 | 27 |
47 | →feedback | 2008.07.31 | 1004 | 27 |
46 | →feedback | 2008.07.31 | 998 | 29 |
» | →feedback | 2008.07.31 | 1104 | 22 |
44 | →feedback | 2008.07.31 | 1055 | 26 |
43 | →feedback | 2008.07.31 | 1005 | 29 |
42 | →feedback | 2008.07.31 | 1173 | 28 |
41 | →feedback | 2008.07.31 | 1022 | 27 |
40 | →feedback | 2008.07.31 | 1041 | 27 |
39 | feedback | 2008.07.31 | 1025 | 27 |
38 | →feedback | 2008.07.31 | 997 | 26 |
37 | →feedback | 2008.07.31 | 1090 | 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