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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Sep 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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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기 전 상태에 대한 친구의 조언) 이건 좀 어렵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지는 않은데, 차에 치어죽은 오소리의 시신에서 "누워 계신 아버지를 타넘듯"이라는 수월한 시구가 나온 게 너무 아쉽다. 좀 다듬어 볼 방법이 없을까? 내 생각에는 인간이라는 종의 폭력적 본질이 아닌 관점에서 다시 접근해 보았으면 한다.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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