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리버는 하이쿠 같기도 하고 단가 같기도 하다만, 영 내 취향은 아니다. 제목을 "꽃"으로 바꾼다 한들 뭐 나아질 것 같진 않다. 역시 너무 즉물적인 시풍은 네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러고 보니 戀詩 두 편을, 하나는 너무 卽物的이라고, 다른 하나는 너무 卽物的이지 않다고 하여 棄却한 셈이 되었네. 그걸 깨닫고 나서 골똘히 생각해 보니 네 시의 비밀이 바로 거기에 있는 것 같다. 사변성의 세계에도 즉물성의 세계에도 온전히 속할 수 없는 "境界人"의 균형감각... - P
Songs with no Tunes
Poems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96 | 겨울비 | 2008.07.30 | 915 | 27 |
95 | →feedback | 2008.07.31 | 998 | 29 |
94 | 불확정성의 법칙 / Indeterminacy Sonnet | 2008.07.31 | 3141 | 59 |
93 | →총 평 | 2008.07.31 | 1031 | 27 |
» | →feedback | 2008.07.31 | 1004 | 27 |
91 | 문 리버 | 2008.07.31 | 964 | 27 |
90 | 새외근황(塞外近況) 5 | 2008.08.04 | 1035 | 26 |
89 | 흐린 날의 노래 | 2008.08.06 | 1040 | 32 |
88 | 당신이 나를 찾아와 / When you return to me in spring | 2008.08.06 | 1157 | 27 |
87 | 개인 날의 노래 / In a Clear Evening | 2008.08.06 | 1040 | 23 |
86 | 숨은 그림 찾기 | 2008.08.06 | 1032 | 20 |
85 | →feedback | 2008.08.12 | 1007 | 25 |
84 | 보내는 날의 노래 | 2008.08.12 | 921 | 26 |
83 | →feedback | 2008.08.12 | 915 | 26 |
82 | 새외근황(塞外近況) 6 | 2008.08.12 | 921 | 30 |
81 | →feedback | 2008.08.12 | 1112 | 32 |
80 | 기억하는 날의 노래 / Song of Remembrance | 2008.08.12 | 1041 | 23 |
79 | 낯선 날의 노래 | 2008.08.12 | 948 | 30 |
78 | 뜨거운 날의 노래 | 2008.08.24 | 1036 | 23 |
77 | 스쳐가는 날의 노래 | 2008.08.24 | 928 | 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