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행과 마지막 행이 지나치게 잠언적이고, 선언적이다. 이 두 작품의 평을 하나로 묶은 것은 잠언적 구절을 수미쌍관으로 묶는 작법 자체에 대한 거부감을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두 작품 모두 그 점만 빼면 놀랄만한 생동감을 보이고 있는데, 그러기에 좀 아쉽다 첫행과 마지막행은 깊이 새겨볼 이야기지만 詩作의 礎石이 되기는 역부족인 것 같다. 그 부족함을 메우려는 노력이 둘 사이에 오는 여러 행들이겠는데, 전체적인 느낌은 성공적이지 못하다는 것이다. '구구한 변명' 같다 할까? 누구나 결국은 자신의 포로일 뿐이라는 말은 최적의 문맥 안에 위치할 때 그 말 하나로 족한, 그런 말이다. 나머지는 몽땅 췌사가 된다. - P
Songs with no Tunes
Poems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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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edback | 2008.09.09 | 918 | 28 |
115 | 새외근황(塞外近況) 1 | 2008.06.27 | 921 | 26 |
114 | 보내는 날의 노래 | 2008.08.12 | 921 | 26 |
113 | 새외근황(塞外近況) 6 | 2008.08.12 | 921 | 30 |
112 | →feedback | 2008.09.04 | 921 | 29 |
111 | 새외근황(塞外近況) 11 | 2008.08.29 | 923 | 28 |
110 | →feedback | 2008.09.02 | 924 | 26 |
109 | →feedback | 2008.09.09 | 924 | 30 |
108 | 새외근황(塞外近況) 20 | 2008.09.09 | 925 | 22 |
107 | 새외근황(塞外近況) 21 | 2008.09.09 | 925 | 29 |
106 | 스쳐가는 날의 노래 | 2008.08.24 | 928 | 24 |
105 | 철골처럼 가라앉은 | 2008.09.02 | 928 | 25 |
104 | →feedback | 2008.09.02 | 929 | 24 |
103 | 새외근황(塞外近況) 3 | 2008.07.14 | 942 | 25 |
102 | 낯선 날의 노래 | 2008.08.12 | 948 | 30 |
101 | 문 리버 | 2008.07.31 | 964 | 27 |
100 | 2005년 減量記 | 2008.07.07 | 971 | 26 |
99 | →feedback | 2008.09.04 | 994 | 21 |
98 | →feedback | 2008.07.31 | 997 | 26 |
97 | →feedback | 2008.07.31 | 998 | 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