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lcome Page
    • drawing
    • photos
    • cinema
    • essay
    • poems
    • music
    • toons
    • books
    • mail

  →feedback

posted Sep 14,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모든 시인이, 그런 모양이다, 자신의 중년에 참으로 비감해지는 것 같다. 마종기도, 황동규도, 기타 내가 아는 대부분의 시인들이 그랬다. 하지만, 지나 놓고 보면 그게 뭐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내가 지지리 궁상이어서 그렇겠지만, 난 지금 이대로도 좋으니까(필경 그래서 시를 못쓰는 것이리라). 역시 일반론이 되겠는데, 감정이 전면 배치된 작품은 아무래도 난 별로다. 열대화는 꽃을 꺾는다는, 비유의 기초가 너무 상투적이라 그리 참신하다는 생각은 안 든다. 무난한 작품이기는 하다만... - P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116   →feedback 2008.09.04 994 21
115   →feedback 2008.09.04 921 29
114   →feedback 2008.09.09 924 30
113   →feedback 2008.09.09 918 28
112   →feedback 2008.09.09 1010 27
111   →feedback 2008.09.09 1010 25
»   →feedback 2008.09.14 1039 43
109 2005년 減量記 2008.07.07 971 26
108 feedback 2008.07.31 1025 27
107 feedback 2008.09.02 1031 21
106 Iambic contraries 2021.03.14 102842 0
105 Love is 2006.04.21 25487 38
104 Sonnet for a Befallen Petal 2009.06.11 27651 74
103 Sonnet on a Cold Day 2006.04.14 77256 29
102 The Stroll 2006.04.17 2203 37
101 その願い 逃げないように結わえ付け file 2012.07.12 892 41
100 初詣で願いを撫でる浅草寺 file 2012.07.12 829 38
99 古里の海の香りや風邪薬 file 2020.12.20 48 1
98 愚下에게 2008.05.12 1244 26
97 愚下에게 2008.05.12 1070 3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