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인이, 그런 모양이다, 자신의 중년에 참으로 비감해지는 것 같다. 마종기도, 황동규도, 기타 내가 아는 대부분의 시인들이 그랬다. 하지만, 지나 놓고 보면 그게 뭐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내가 지지리 궁상이어서 그렇겠지만, 난 지금 이대로도 좋으니까(필경 그래서 시를 못쓰는 것이리라). 역시 일반론이 되겠는데, 감정이 전면 배치된 작품은 아무래도 난 별로다. 열대화는 꽃을 꺾는다는, 비유의 기초가 너무 상투적이라 그리 참신하다는 생각은 안 든다. 무난한 작품이기는 하다만... - P
Songs with no Tunes
Poems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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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 紅葉川無口な砂利を触る岸 | 2020.12.20 | 34 | 0 |
135 | 古里の海の香りや風邪薬 | 2020.12.20 | 48 | 1 |
134 | 空き瓶の低いため息空っ風 | 2020.12.20 | 81 | 2 |
133 | 눈 오는 날 | 2023.01.23 | 128 | 1 |
132 | 안면도에서 | 2008.09.02 | 646 | 29 |
131 | 짧은 날의 노래 / A Short Day's Song | 2008.09.09 | 771 | 36 |
130 | 春寒に夢を描いた山と空 | 2012.07.12 | 783 | 40 |
129 | 벽제에서 | 2008.09.04 | 790 | 24 |
128 | 조용한 날의 노래 | 2008.09.04 | 821 | 30 |
127 | 松島の夕雲を飛ぶかもめたち | 2012.07.12 | 822 | 37 |
126 | 初詣で願いを撫でる浅草寺 | 2012.07.12 | 829 | 38 |
125 | その願い 逃げないように結わえ付け | 2012.07.12 | 892 | 41 |
124 | 차돌 | 2014.08.12 | 895 | 24 |
123 | 새외근황(塞外近況) 18 | 2008.09.09 | 909 | 28 |
122 | 겨울비 | 2008.07.30 | 915 | 27 |
121 | →feedback | 2008.08.12 | 915 | 26 |
120 | 새외근황(塞外近況) 7 | 2008.08.29 | 916 | 28 |
119 | 새외근황(塞外近況) 8 | 2008.08.29 | 917 | 25 |
118 | 안 어울리는 날의 노래 | 2008.09.02 | 917 | 26 |
117 | 새외근황(塞外近況) 17 | 2008.09.09 | 917 | 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