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홈페이지를 소개합니다.

posted Aug 1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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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바쁘다 보니 업데이트를 못하고 지냅니다.

 

제가 좋아하는 후배이자, 저의 선생님이기도 한

Redbean의 멋진 홈페이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얼른 보기에는 괜찮은데 들여다 보면 이야기거리가 없는 사진들을 일컬어 "Eye-candy"라고 합니다.

입에만 달고 영양가가 없는 사탕처럼, 달콤하지만 내용이 없는 사진들이 이른바 Eye-candy에 해당합니다.

예를 들어 보라면, 보통의 달력사진들이 그렇달 수 있겠습니다.

(Eye-candy를 '눈깔사탕'이라고 번역한다면, 좀 너무 직설적이고 천박하게 들릴까요?)

 

Redbean의 사진들은 스쳐가는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큼 현란하지 않습니다만

참 집요하게도 그만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저도 그런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아직도 저는 크고 거대한 것들에 한눈을 팔며 지냅니다.

 

Redbean처럼 사진으로 시를 쓸 수 있는 날

저도 시인이 되어 볼 수 있을 겁니다. 자, 그럼.

 

http://hi-redbean.com 


아 참, Redbean에게 제 손님들 잘 부탁한다고 해두었으니,

회원가입 신청 하시면 얼른 조치해드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