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mi-3

posted Apr 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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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이들을 데리고 꽃을 보러 이노카시라 공원에 갔을 때는 날씨가 우중충해서
활짝 개인 날이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했는데, 천만의 말씀이었습니다.
오늘은 날이 개었길레 운동삼아 자전거를 타고 공원 근처로 뭘 사러 갔다 왔는데
사람이 많아서 밟혀 죽을 뻔 했습니다.
개인 날 왔었다면 꽃구경은 커녕 사람들 뒤통수만 보고 돌아왔을 터였습니다.
귀에다가 금붕어 어항 귀고리를 한 정체불명의 할아버지가 내게 말을 걸어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