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인도네시아에서의 마지막 휴가였습니다.
울루와투 절벽 사원과 타나롯 해상사원 경치가 멋지더군요.
참고로, 울루와투 사원은 영화 <빠삐용> 촬영장소라는 소문이 널리 퍼져 있는데
아무래도 헛소문인 거 같습니다.
빠삐용이 영화 속에서 뛰어내렸다고 주장하는 절벽은 호주에도 있고, 싸이판에도 있고, 하와이 마우이섬에도 있습니다.
심지어 우리나라 연평도에도 "빠삐용 절벽"이 있는 걸 보면, 그 영화의 라스트씬이 남긴 인상이 깊긴 했던 모양입니다.
정작 믿음직한 정보에는 그 영화의 로케이션 장소로 스페인, 자메이카, 프랑스령 기아나 세 곳만 기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