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앨범은 사실 두 거장의 최고의 테너연주를 뽑아내지는 못했다. 두 사람의 full potential을 뽑아내는데 성공을 못했지만 한 사람이라도 그의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낸 곡은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라는 노래다. 이곡에서의 Ben Webster는 전성기의 연주에 버금가게 뽑아내었다. 그래서 나는 이 앨범에서 must hear는 이 곡이라고 생각한다.
Tenor sax의 양대 산맥은 호방한 Coleman Hawkins와 좀더 섬세한 톤을 구사하는 Lestor Young으로 나뉘었다. 이 중 Coleman Hawkins 계열의 최대 수제자가 바로 Ben Webster인 것이다. 그래서 스승이 제자를 만났다가 이 앨범의 제목이 된것이다. 다만 이름으로 쓴것이 다른 것 뿐이다.
재즈를 들을때 우선은 전체를 들어야 한다. 그리고 프론트 라인을 뜯어서 듣고, 그리고 리듬 섹션을 뜯어서 들어야 한다. 그래서 8번 정도를 들으면 그 곡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후배의 설명은 그 중에서 분해한 리듬섹션에서 드럼이 가장 부각된 곡을 선정한 것이다. 이것은 드럼의 각도에서는 맞을 수 있으나, 이 앨범에서의 명곡을 뽑는다면 발란스가 먼저 보아야 할 요소이다. 그래서 평론가들은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라는 노래와 Tangerine이라는 노래를 꼽는다. 그 중에서 나는 전자만을 agree하는 것이다. 세션은 주목적에 우선 부합하는 것이 최선의 우선순위라 생각하는 것이 나은 것이다
- 선배
→Coleman Hawkins Encounters Ben Webster
posted Jul 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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