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노래 듣고 감격했어

눈물이 찔끔 나는데 훌륭한 후배를 두어서

이 나이에도 신청곡이 날아오는구나 하며 기뻐했어.

넌 정말 인생을 잘 살아가고 있구나!!

우리 아이들에게도 네 사이트를 보여줬었거든

 

내 딸 수민이가 다음 주면 한국에 가서 쌍투스 활동을 하다가 8월 25일에

맥길 대학교로 간단다.

그동안 앞만 보고 딸이 고맙기도 하고

멀리 떠난다니 밉기도해

지금 이 시점에 네 노래가 많이 위안이 되네

 

1시간째 듣고 있다 네 노래를 ㅎㅎㅎㅎㅎ

고마워. 잘 살아라.

식구 모두에게 안부 전해주고,

건강하고 한국 오면 만나자.

 

 - 인자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