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허할 때 난 그리면 좀 낫냐?
난 허하면 술을 마시는데 (확실히 좀 나음)
그래서 그러다 보니 매일 마시고 있는 듯.
매일 허한 것은 아닌데 좋은 일 있어서 안 허하면 좋다구 또 마시구 그러다보니 그렇게 되고 있다.
근데 이게 비뚤어진 거냐? 김정희가 그린 거나 니가 그린 거나 비슷해 보인다.
김정희 게 좀 더 파 같다는 거 말곤 다른 걸 잘 모르겠구나, 난초를 화투에서만 보고 자라서 그런 건지.
화투 난초는 난이 아니라 붓꽃이라더니 진짜 난초는 파처럼 생긴 것이냐.
-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