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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Jabal

posted Apr 1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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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돌산이 산처럼 보이는 데 6개월이 걸렸다.
한번 산으로 보이고 나니까 돌산은 산의 원래모습, 젊은 모습이더라.
숲이 우거진 산은 어쩌면,
신밧드가 섬인줄 알고 상륙했던 고래등처럼
산의 알몸 위에 세월과 이끼와 나무들이 손님처럼 방문한 광경일 것이다.
숲과 함께 기억하는 산의 모습은 실은, 산이 지내온 세월의 모습이다.

어쩌다 비라도 내리면, 앞산의 크고 작은 골짜기는 저마다 크고 작은 폭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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