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봤을 때 브랫핏 싸우는 거 보고, 저땐 아무래도 진짜 저렇게 싸웠을 거 같다 싶어 고개를 끄덕끄덕. 근데 왜 장수들끼리 싸울 때 말을 안타고 싸웠을까가 궁금.
말론브란도는 반항아라기엔 너무 수완이 좋아보여서 굳이 왜 반항을 할까 싶은 생각이 계속 들고, 제임스딘은 반항아라기보다는 응석을 부리는 것 같아서 불편하다.
그가 별로라는 게 아니라 반항이 이미 응석의 한 종목인 거 같아보여서 그렇다. 남자들의 맘에 들만한 반항아는 그건 벌써 독립군이지 반항아는 아닐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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