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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리즈 테일러

posted Dec 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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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랩소디에 관한 답글은 C의 것이 참 재미 있더구만.  언제나 그렇듯이 그 다운 통찰력으로 가득한 멋진 글이었다.  리즈가 되다는 말, 맞다.  내가 기억하는 한 가장 된 리즈는 "The last time I saw Paris"에서의 리즈다.  "Cat On A Hot Tin Roof"의 경우도 그에 가깝다.  그런데 "Suddenly last summer"에서 보여준 보습도 된 것일까?  이 점은 확신이 좀 가지 않는다.(얘기해 놓고 보니 리즈라는 여자의 존재감은 어느 경우에건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한 가지 궁금한 것은 "된" 여자가 있다면 "진" 여자(여기서도 밥이 질다 할 때의 "진"이다)도 있을 터인데, 예를 들어 어떤 여자가 거기에 해당할지 모르겠다.  C에게 한번 물어봐 주면 좋겠다.(그와 만난 지도 참 오래 되었다.)


    '어떤 여자를 두고서도 바람을 핀다' 할 때 그 여자가 그레타가르보라니 참 그럴 듯한 평안감사가 아닌가 한다.  제나두 운운한 네 아들들의 이야기는 나도 몹시 귀엽지만, 역시 C가 나보다는 현실적인 것 같다.  좋은 에너지를 뿜어낸다....  듣고 보니 맞는 말인 것도 같지만, 역시 그래도 팬터지가 너무 없는 여자는 별로다.  우선 제나두라는 영화도 그저 그렇고.


- publ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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